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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소녀와 투명인간 소년의 첫사랑 그린 '나의 엔젤' 10월 12일 개봉 확정

황규정 기자 2017.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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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엔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넌 내가 존재한다고 느끼게 해준 유일한 사람이야"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소녀와 몸이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 소년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 '나의 엔젤'이 10월 12일 관객들을 찾는다.


6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나의 엔젤' 개봉 날짜와 함께 투명인간 소년 '엔젤'의 탄생을 담은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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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의 엔젤'


공개된 영상 속 엔젤은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투명'한 몸으로 태어난다.


그런 아들을 품에 안은 엄마는 다른 사람과 다름없이 키우려고 식사 예절, 알파벳 등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가르친다.


남들에게는 보이진 않지만 엔젤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직접 글자도 쓰고 밥도 먹고 이제는 엄마 구두를 신고 장난칠 만큼 제법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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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의 엔젤'


그런 엔젤에게 어느 날 소녀 마들렌이 나타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마들렌은 처음부터 엔젤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느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외모와 겉모습을 떠나 오직 '감각'만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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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의 엔젤'


손끝으로 서로를 느끼고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만으로도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마들렌과 엔젤은 관객들에게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를 선사한다. 


특히 마치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은 마들렌과 엔젤의 애틋한 사랑을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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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의 엔젤' 


신박한 설정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나의 엔젤'은 '트러블', '최후의 연인들' 등 실험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해리 클레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이웃집에 신이 산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으로 판타지 영화의 절정을 보여준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영화 '나의 엔젤'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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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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