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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살 빼라"는 KBS 전 아나운서 페북 글에 누리꾼이 보인 반응

황기현 기자 2017.10.05 15:05

인사이트Facebook '정미홍'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전 KBS 아나운서 정미홍씨가 김정숙 여사에게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라고 말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도를 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를 차지하니까 세상이 다 자기 것 같냐"며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고 김 여사를 비난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어 정씨는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중소 자영업자들이 죽어나고 있다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는 것을 자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김 여사에게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이라며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처럼 원색적인 인신공격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iihong.jung'


한 누리꾼은 "대통령 부인을 향해 어떻게 이런 막말·매도를 쏟아낼 수 있나"면서 "이런 말은 사회와 격리함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당신이나 잘하세요"라거나 "관심 종자의 망언은 끝이없네요" 등 정씨를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김빈 디지털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미홍님, 관심종자라는 말을 아십니까?"라면서 "고무장갑끼고 쓰레기더미를 어깨에 짊어져도 당신보다 천만배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어 "국민들은 그분을 김정숙 여사님이라 부른다"라며 "한편 국민은 당신을 관종이라 부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 백악관처럼 대통령 가족의 식비, 생필품 비용, 반려견 사료비까지 사비로 계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씨의 주장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사이트Twitter 'BeenKim_minjoo'


박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는 전직 KBS 아나운서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경우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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