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손깍지 끼고 "'오빠'라고 해♥" 애교부리는 남자 아이돌
'현실 남자친구'처럼 팬에게 앙탈(?)을 부리는 B1A4 산들의 달달한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B1A4의 멤버 산들이 팬과 연인처럼 달달하게 대화하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사인회에서 여성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산들의 직캠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 속 산들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을 보자마자 환하게 미소지으며 손깍지를 낀다.
손깍지를 낀 채 여성팬을 마치 소중한 여자친구처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산들은 팬에게 "'오빠'라고 해"라고 말한다.
산들은 계속 "'오빠' 해봐, 오빠~"라고 말하며 팬에게 오빠라고 불러주길 요청하는 모습이다.
귀엽게 앙탈(?)을 부리는 산들에 여성팬은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모른다.
결국 팬으로부터 '오빠'라는 말을 들은 산들은 "나 진짜 오빠인데 왜 민망해하느냐"며 귀엽게 발끈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을 소중한 여자친구처럼 대하며 장난까지 주고받는 산들의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5천 명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산들의 팬 서비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이 안될 수가 없는 영상이다",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느껴진다"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들이 속한 그룹 B1A4는 지난달 25일 새 앨범 '롤린'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