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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판사 부부, 괌에서 아이들 차량에 방치했다가 긴급 체포

장영훈 기자 2017.10.04 11:14

인사이트KUAM New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판사·변호사 부부가 아이들을 차량에 두고 쇼핑을 했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괌 현지 KUAM 뉴스는 한국인 변호사 A(38) 씨와 한국인 판사 B(35) 씨가 6살 아들과 1살 딸을 차에 두고 쇼핑하러 갔다가 경찰에 아동학대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한국인 부부는 차량 뒷좌석에 아이들을 남겨둔 채 창문을 올리고 차문까지 잠근 뒤 쇼핑을 다녀왔다.


KUAM 뉴스는 당시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아이들이 차량 안에서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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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UAM News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이 이들 부부 차량의 문을 열고 아이들을 구조할 때 부부가 마침 주차장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이들은 911 요원들이 오자 깨어났으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KUAM 뉴스는 설명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6세 이하 아동을 8세 이상 또는 성인의 감독 없이 차량에 방치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


KUAM 뉴스는 이들 부부가 경찰 조사에서 "3분 정도만 쇼핑을 하러 다녀왔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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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UAM News


부산서 '뜨거운 차량'에 홀로 갇혀있던 2살 아기 극적 구조폭염 속 30분 동안 차량에 갇혀 홀로 울고 있던 아기가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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