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 다시 붙잡으려고 '모텔' 가자고 유혹하는 전 여친 (영상)

JTBC '청춘시대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청춘시대2' 지우가 적극적인 태도로 헤어진 남자친구 신현수와의 재회를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2'에서는 완전한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는 윤종열(신현수 분)에게 매달리는 유은재(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은재는 애교, 섹시 콘셉트의 스타일 변신, 질투 유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남친 윤종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JTBC '청춘시대2'

유은재는 점점 예민해졌고, 윤종열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벨에포크에서 괴한의 습격으로 목숨의 위협을 느낀 뒤 유은재는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윤종열에게 접근했다.

윤종열은 술집에 유은재를 불러 차가운 말투로 "우린 끝났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라며 "나도 이런 말 하는 거 힘들어. 나 너 안 좋아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유은재는 "선밴 아직 나 좋아해요. 잘 생각해 봐요"라며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윤종열은 "너 왜 그래. 너 요새 이상해 너 같지가 않아"라고 다그쳤다.

JTBC '청춘시대2'

그러자 유은재는 "나답게 구니까 선배가 싫어했잖아요. 그래서 변하려는 거예요"라며 "내가 너무 소극적이라면서요. 답답하다면서요. 그래서 변하려고요. 변할게요. 그러니까 나 다시 좋아해 줘요"라고 매달렸다. 

유은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윤종열은 "미안하다"며 완전한 이별을 통보했다.

두 사람은 술집을 나왔고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윤종열에게 유은재는 "우리 모텔 가요. 나 선배랑 같이 있고 싶어요"라고 다시 한번 그를 붙잡았다. 

JTBC '청춘시대2'

윤종열이 차가운 반응을 보이자 유은재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 때문인 것 같다"라며 "선배는 나랑 자고 싶은데 내가 계속 싫다고 그래서"라고 설명했다.

유은재의 말에 화가 난 윤종열은 "너 진짜 너무한다. 나도 너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너도 날 비참하게 만들었어"라며 매정하게 등을 돌렸다.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보여 유은재는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좋아하는데. 이럴 거면서 왜 좋아한다고 그랬어요. 먼저 좋아한다고 해놓고 먼저 그만두면 어떻게 해요"라고 윽박지르며 비 오는 거리에 주저앉아 서럽게 울었다. 

JTBC '청춘시대2'

Naver TV '청춘시대2'

Naver TV '청춘시대2'

헤어진 남친에게 술 먹고 "자니"라고 문자 보낸 여대생의 진짜 속마음전 남자친구 윤종렬을 잊지 못한 '청춘시대2' 유은재가 '이불킥'을 할 만한 실수를 저질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