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결과에 남모르게 기뻐했을 연세대 출신 연예인 11
'2017 정기 고연전 or 연고전'에서 연세대가 종합실적 압승을 거둔 가운데 연세대 출신 연예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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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Instagram 'junhyunmoo' (우) Instagram 'choiheean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7 정기 고연전 or 연고전'에서 연세대가 7년 만에 정기전 종합 우승이 차지한 가운데 연세대 출신 스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 전현무는 녹화장에 걸린 '고연전' 현수막에 "왜 고연전이냐. 약국에 가봐라. 연고를 팔지"라며 억지스러운 장난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해마다 부르는 말이 달라진다. 연세대가 준비하는 올해는 정기전은 고연전이라고 한다"며 설명했지만, 전현무는 끝까지 연고전이라고 우겨댔다.
주변의 만류에 전현무는 "그럼 양보해서 '양교전'이라고 하자"고 말하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렇듯 매년 9월 개최되는 정기전 결과를 두고 연세대, 고려대 출신 연예인들 간에도 묘한 신경전이 있다.
7년 만에 연세대의 우승으로 남모르게 기뻐했을 연세대 출신 연예계 스타들을 살펴보자.
1. 방송인 전현무 (97학번 영어영문학)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2. 배우 안내상 (84학번 신학과)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3.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88학번 국어국문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
4.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 (90학번 지질학과)
JYP엔터테인먼트
5. 가수 김동률 (93학번 건축공학과)
베란다 프로젝트
6. 방송인 오상진 (98학번 상경학과)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7. 방송인 최희 (05학번 신문방송학)
KBS N SPORTS '아이러브베이스볼'
8. 배우 신현준 (87학번 체육교육학과)
KBS 2TV '무림학교'
9. 작곡가 돈스파이크 (95학번 작곡과)
뉴타입이엔티
10. 개그맨 이윤석 (90학번 국어국문학과)
JTBC '비정상회담'
11. 가수 호란 (98학번 심리학)
JTBC '비정상회담'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