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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최고의 1분' 기록한 윤정수 외삼촌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정수의 외삼촌 최돈벽씨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미우새'에 윤정수 외삼촌 최돈벽씨가 출연한 부분이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정수의 외삼촌은 개성 있는 이름과 남다른 허세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에게 이끌려 강릉을 방문한 박수홍은 외삼촌의 주차장에서 사인회를 마치고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정수를 따라 급하게 강릉에 내려온 박수홍은 속옷까지 다 젖은 상태로 5분 거리에 있는 윤정수의 외삼촌 집으로 향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의 외삼촌은 박수홍이 준비한 홍삼 선물에 "그냥 오지 뭐 이런 걸 준비했냐"고 말하면서 손으로는 봉지를 뜯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이 찬장에서 양주를 발견하자 어깨를 으쓱하며 소파에 팔을 걸친 허세(?)로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외삼촌은 박수홍에 "몇 년 생이냐"고 묻더니 "자네가 태어나기도 전 우표"라며 미리 준비해둔 여러 권의 우표 수집책을 꺼내 자랑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형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그냥 우표를 자랑하려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외삼촌은 박수홍의 큰 리액션에 기뻐하며 소파 속으로 들어갈 듯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식사 후 이어진 고급 양주 내기 고스톱 게임에서도 남다른 '포스'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서 외삼촌의 모습을 본 신동엽과 어머니들은 "팬이 됐다. 또 보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23.3%까지 치솟으며 이날 '미우새'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


혼자 계실 어머니 적적하실까 '전망 최고'인 곳에 묻어드린 윤정수 (영상)돌아가신 어머니의 벌초를 처음 간 윤정수와 이를 도와준 절친 박수홍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