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촬영 중 '폭행' 당한 박준형이 인스타에 남긴 글
박준형이 보인 SNS에 JTBC2 '사서고생' 벨기에 편 촬영 중 당한 '폭행'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준형이 JTBC2 '사서고생' 벨기에 편에서 당한 '폭행'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JTBC2에서 방송된 '자급자족 여행기-사서고생'(이하 사서고생)에서는 박준형, 정기고, 소유, 소진 등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사하며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형이 길을 가던 중 갑자기 현지인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됐다.
갑자기 박준형에게 접근한 현지인들은 박준형의 급소를 툭툭 치며 조롱했고 위협했다.
해당 방송이 나가자 박준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24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준형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어서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다"라며 "상황을 파악한 순간 나머지 스태프들과 동생들에게서 최대한 떨어지게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기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더욱 화가 많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준형은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어떤 나라든지 좋은 사람들과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라며 "늦은 밤엔 집 앞도 위험할 수 있는 만큼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서는 꼭 단체로 다니고 혼자 행동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