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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실패한 독신 할아버지가 '24살 자신'에게 보낸 영상편지

황기현 기자 2017.09.24 17:00

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70대 할아버지가 젊은 날 자신이 사랑했던 여성과 헤어진 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을 뒤늦게 고백해 눈시울을 붉게 했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일본방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할아버지-과거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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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해당 방송은 일본 방송사 TBS에서 전파를 탄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라는 프로그램으로 76세 히데오 할아버지의 첫사랑에 얽힌 가슴 먹먹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발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화면에 등장한 히데오 할아버지는 영상편지를 통해 50여년 전 24살 청년이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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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할아버지는 영상편지에서 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하는 '한가지 일'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을 끝내 울리고 말았다.


히데오 할아버지는 24살 청년시절 직장에서 알게 된 '하나' 씨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첫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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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문제는 사랑하는 하나 씨와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자신감이 부족했던 24살 청년은 '이런 나에게 그녀는 과분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결혼을 고민했던 것.


안타깝게도 하나 씨는 병에 걸렸고 그로부터 2년 뒤 세상을 떠나면서 히데오 할아버지는 평생 자책감에 시달리며 독신을 고집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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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할아버지는 24살 자신에게 "마음을 결정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결혼을 해라. 하나 씨는 2년 뒤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는 "너는 그 일을 후회하면서 평생 혼자 살게 된다. 그래서 넌 76살이 된 지금도 독신이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하나 씨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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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이어 "하나 씨에게 사랑한다고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영상 편지를 마무리한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히데오 할아버지는 24살 청년인 자신에게 지금의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하면서 평생 잊지 못한 첫사랑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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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영상 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 "다시 보고 또 봐도 가슴 뭉클한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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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산마의 장수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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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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