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연인과 야경 감상하며 '데이트'하기 딱 좋은 '유등축제'
사랑하는 사람과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주목해보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화려하게 빛나는 불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유등축제가 곧 시작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관련된 풍경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했다.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해당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빛나는 '등'으로 표현한 수많은 작품이 남강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수많은 유등은 물론이고 환상적인 불꽃놀이도 구경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불꽃놀이와 남강에 떠있는 유등 이외에도 초혼점등식, 소망 등 달기, 유등 띄우기, 유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때문에 해당 축제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색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이달 30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입장권은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이며 예매시 각각 8천원, 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축제의 일환인 불꽃놀이는 10월 1일과 3일, 10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가을 이색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을 통해 미리 만나보자.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