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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마지막 퇴근' 배웅하고 눈물 흘리는 이효리·이상순 부부 (영상)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와 동시에 마지막 퇴근을 하며 이효리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영업 종료와 동시에 마지막 퇴근을 하며 이효리와 진한 포옹을 나눴다.


24일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아쉬운 이별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상순은 "지은이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거 있어?"라며 마지막까지 아이유를 살뜰히 챙겼다.


아이유는 첫날 출근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와 "언니가 첫날 칼국수를 끓여주셨다"며 보름이 지났음에도 생생한 첫날의 기억을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마지막에 서로 편지 주고 이런 느낌 아니잖아 우리"라며 마지막까지도 쿨함을 유지하려 애썼다.


그렇게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돌아가며 눈물의 포옹을 나눈 뒤 편지를 건네주고 민박집을 떠났다.


이후 집에 들어온 두 사람은 얼굴에 씁쓸한 미소를 띠며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끝까지 쿨한 이별을 내비치던 이효리는 조용히 편지를 읽다 갑자기 편지를 들어 올려 얼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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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민망했던지 "얘 편지 되게 잘 쓴다"며 민망한 웃음을 토해냈다.


지난 18일 OSEN과 인터뷰를 가진 정효민 PD는 "영업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었다"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게스트들을 위해 조식을 대접하고 그들을 보낸 뒤 아이유도 짐을 챙겨 떠났다"고 최종회에 대해 귀띔했다.


아울러 그 전날 밤, 한 식구처럼 정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아쉬움에 동이 틀 무렵까지 대화를 나눴으며 때문에 "이효리는 평소 새벽 4시 반에 가던 요가 클래스에도 가지 못했다"고 뒷이야기 털어놓았다.


한편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는 이들의 힐링을 책임졌던 JTBC '효리네 민박'은 24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Naver TV JTBC '효리네 민박'


JTBC, 시청률 최고기록 경신한 '효리네 민박' 팀에 특별 포상휴가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JTBC '효리네 민박' 팀이 포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