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오빠 '기습 뽀뽀' 받고 심쿵해 동공 지진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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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왜 또 잔뜩 화가 나셨을까~ 얼른 화 풀엉. 쪽♡"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심통을 부리던 고양이는 댕댕이 오빠의 '뽀뽀' 한 방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댕댕이 오빠에게 '기습 뽀뽀'를 받고 동공 지진이 난 고양이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 한 마리는 잔뜩 삐친 얼굴로 눈을 게슴츠레 뜬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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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양이의 심통 난 표정을 본 강아지 한 마리가 녀석의 볼에 입을 가져다 대며 "쪽"하고 기습 뽀뽀를 시도했다.

훈훈한 강아지 오빠의 갑작스러운 뽀뽀에 녀석은 적잖이 당황했는지 얼음장처럼 굳은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두 눈을 땡그랗게 뜨고 동공 지진이 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한 미소에 한 번, 기습 뽀뽀에 또 한 번 '심쿵'", "완전 사랑스럽", "나도 여자랍니다~", "마성의 댕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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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사이에 일렬로 낑겨 '자리쟁탈'하는 인절미들마치 가족 사진이라도 찍는 듯 서로의 얼굴을 앞으로 들이미는 댕댕이들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엄마 사랑 독차지한 강아지 친구 질투해 '썩소' 날리는 고양이세상 귀여운 척(?)이란 척은 다 하는 강아지 친구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양이가 폭소를 자아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