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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갖고 싶어요" 엄마 야노시호 말에 서운함 폭발한 추사랑 (영상)

추사랑이 아들을 원하는 엄마 야노시호의 모습에 서운함이 폭발해 결국 서러운 눈물을 토해냈다.

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추사랑이 아들을 원하는 엄마 야노시호의 모습에 서운함이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몽골 소년에게 마음을 쓰는 야노시호의 모습에 내심 질투를 느꼈던 사랑이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사랑과 차 안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몽골소년 타미르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야노시호는 "사랑아 (타미르는) 대회를 위해 매일 연습한다. 잘하기 위해 매일매일 연습 한다"고 말하며 아들을 바라보듯 타미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성훈을 앞질러 내달리는 타미르를 기특하게 쳐다보며 "내 아들 같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에 추사랑은 "누구?"라며 눈을 치켜떴고, 야노시호는 "타미르"라고 답하며 "아들 갖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사랑이도 남동생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질문을 던졌고, 추사랑은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아니"라며 단호하게 답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하지만 야노시호는 사랑이 속도 모르고 "엄마는 사랑이 남동생 갖고 싶어"라고 말한다.


이후 차에서 내린 추사랑은 아빠를 발견하자 흐느끼며 뛰어가 아빠 품에 꼭 안겨 서러운 눈물을 토해낸다.


야노시호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왜 둘만 좋아. 매일 매일. 나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이 아빠 사랑해요. 아빠도 사랑이 사랑해요"라며 "나는 매일 혼자에요"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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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한편 야노시호는 지속적으로 둘째 아이에 대한 남다른 바람을 드러냈지만,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가 여러번의 유산 경험이 있어 몸상태를 걱정해 임신을 반대하고 있다.


야노시호는 지난번 방송에서 말을 타던 중 초원을 달리는 몽골 소년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남자아이가 커가는 느낌,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남자아이가 갖고 싶다고 느낀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Naver TV '추블리네가 떴다'


"아들 갖고 싶어"…몽골 소년 보고 폭풍 눈물 쏟은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영상)추성훈 아내이자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가 씩씩하게 말을 타는 몽골 소년의 모습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