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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성폭행당하고 강제 '낙태 수술'까지 받아 혼수 상태 빠진 18세 소녀

성폭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낙태 수술까지 강제로 받은 소녀가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교사 2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낙태 수술까지 강제로 받은 소녀가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인도 라자스탄주 시카르 지역에서 근무하던 교사 2명이 18세 여학생을 성적으로 유린한 사건을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8세 여학생은 선생님 2명에게 3개월간 성폭행을 당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선생님 2명은 피해 여학생을 방과 후 수업을 빌미로 학교 밖으로 불러낸 다음 몹쓸 짓을 저질렀다. 


수차례 성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임신을 했는데, 가해 선생님 2명은 피해 학생을 개인 병원으로 데려가 강제로 낙태 수술까지 받게 했다.


하지만 얼마 뒤 피해 여학생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심각한 통증에 병원을 찾았다가 피해 여학생의 부모님도 딸이 임신 및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현재 피해 여학생은 복통을 호소하던 중 상황이 악화 돼 혼수상태에 빠졌다. 병원 측은 낙태 수술이 합병증을 일으켰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이 알려지자 학교 주변에는 해당 가해자 선생님을 향한 분노를 표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은 매우 크고 중대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가해자들에게 마땅한 중벌이 내려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신한 여성 조직원 300명 '마취'없이 낙태수술한 남성무려 300명 여성을 비위생 환경에서 '마취'없이 낙태수술하고 거부시 총살까지한 남성이 있다.


'낙태 금지 법안'에 분노한 폴란드 여성들의 대규모 시위폴란드가 여성들의 전국적 대규모 항의 시위에 밀려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폐기하는 수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