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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 '성노예'로 부리는 김정은에 관한 '황당' 거짓말 3

김지현 기자 2017.09.23 13:32

인사이트KCN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김정은이 10대 소녀들을 '성노예'로 차출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국제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김정은을 북한 내에서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준 황당 거짓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탈북한 여성 임희연(가명·26살)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김정은이 10대 소녀들을 차출해 '성노예'로 부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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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따르면 김정은의 지시를 받은 관리들은 학교에서 '가장 예쁘고 다리가 가늘고 곧게 뻗은' 10대 여학생들을 데려가고 있으며, 이렇게 뽑혀간 여학생들은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의 '성노예'가 되고 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이 김정은과 잠자리를 가질 때 실수를 하거나 임신을 할 경우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는 점이었다. 또한 성노예 중에는 '13세 미만의 소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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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북한 주민들이 믿고 있는 김정은에 관한 거짓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거짓말은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위해 북한 정권이 지어낸 것들로 현재 학교 교과서에 담겨져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상화' 작업이다 보니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은 당연히 김정은 찬양 일색이다.


김정은이 3살 때부터 운전을 하고 총을 쐈다는 등 터무니없는 얘기들로 가득한데, 전문가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이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김정은 체제는 더 공고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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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김정은과 북한 수뇌부들은 어떤 거짓말로 아이들과 주민들을 세뇌시키는 걸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북한 교과서에 실린 김정은에 관한 '거짓말'을 모아봤다.


그럼 지금부터 속적인 세뇌를 통해 김정은을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주는 황당 거짓말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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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의 똥에서는 냄새가 안 난다.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똥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으며 방귀, 트림 등 더럽다고 여겨지는 생리 현상이 없다고 생각한다.


2. 김정은은 3살 때부터 운전에 재능을 보였다.


"3살 때 벌써 총을 쏘았고 3초 내에 10발의 총탄을 쏘아 목표를 다 명중시키며 목표를 100% 통구멍 낸다"


군대도 안 간 김정은을 명사수로 표현하고 있으며, 심지어 3살 때부터 운전을 배워 8살이 되기도 전엔 굽이와 경사지가 많은 비포장 도로를 차를 몰고 질주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초고속 보트를 200㎞로 몰아 외국 보트 회사 시험 운전사를 두 번이나 이겼다"는 내용도 길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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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개 국어에 능통하다.


김정은은 정치, 경제, 문화뿐 아니라 역사와 군사에도 정통하고 불과 2년간의 유학 생활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4개 국어를 숙달한 천재로 포장됐다.


이뿐만 아니라 김정은이 7개 국어를 완전 정복하겠다고 결심, 현재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비롯한 주변 국가 언어를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선전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절대음감을 지녔고 음악 편집에도 능했다는 내용도 교과서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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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에 관한 거짓말도 눈길을 끈다.


먼저 김정일이 북한에 있는 도서관 책을 모두 집필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김일성 대학을 나온 김정일은 3년 동안 총 1,500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리고 이 책들은 평양 시내에 있는 인민대 학습당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두 번째 거짓말은 "맥도날드가 김정일 때문에 존재한다"는 내용인데, 북한 신문에 따르면 2000년도에 김정일은 '고기겹빵'이라는 햄버거를 발명했다.


그런 이유로 북한 주민들은 맥도날드가 김정일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믿고 있다.


北 김정은이 직접 뽑는다는 '성노예' 기쁨조의 진실 8가지김정은이 10대 소녀들을 '성노예'로 차출한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와 관련된 '기쁨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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