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모찌모찌한 내 '하트(♡)'를 받아라" (영상)

Instagram 'midorinotanbo'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집사에게 하트를 날리며 깜찍함을 뽐내는 고양이가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midorinotanbo'에는 두 앞발로 하트를 만들어 집사를 심쿵하게 하는 고양이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양이는 마치 사람들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든 것처럼 앞발로 하트를 만들곤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고 있다.

Instagram 'midorinotanbo'

초롱초롱한 눈망울에는 꿀을 뚝뚝 떨어지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을 잔뜩 담겨있다.

고양이는 중간에 혀를 날름거리며 애교를 부리더니 다시 하트를 만들어 주인에게 날린다.

이후 꽃받침 하듯 얼굴 아래에 앞발을 가져다 놓으며 집사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던 사람까지 그야말로 '심멎'하게 만든다.

Instagram 'midorinotanbo'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완전 깜찍한 하트냥이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 등의 반응을 일으키며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 'midorinotanbo'에 가면 집사가 올려놓은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고양이의 깜찍함을 만나볼 수 있다.

midori(@midorinotanbo)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11월 14 오전 3:36 PST

"집사야, 물에 젖었는데 괜찮냥?"…집사 걱정하는 츤데레 고양이주인이 샤워하는 할 때마다 따라와 괜찮은지 안부를 살피는 고양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