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작업주'로 떠오르고 있는 홍대 '구슬 아이스크림 칵테일'

Instagram 'burp_cocktailbar'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작업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슬 아이스크림 칵테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록달록한 무지개 빛깔의 구슬 아이스크림이 가득 얹어진 독특한 칵테일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칵테일은 얼핏 보면 아이들이 즐겨먹는 구슬 아이스크림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알코올이 들어있는 칵테일이 숨어있다.

해당 칵테일은 홍대에 위치한 칵테일바 '버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니마블소다'라는 이름의 메뉴다.

Instagram 'burp_cocktailbar'

보기만해도 시원한 이 메뉴는 본 메뉴명보다 '구슬 아이스크림 칵테일'로 불리며 각종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마블소다'는 소다맛 칵테일 위에 레인보우 구슬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칵테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 맛에 빠져 먹다 보면 어느새 취해버리기 일쑤다.

때문에 '앉은뱅이 술', '작업주'로 불리기도 하는 '미니마블소다'는 술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는 구슬 아이스크림이 가득 올려진 달콤 쌉쌀한 '미니마블소다' 칵테일은 한 잔에 1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Instagram 'burp_cocktailbar'

'버프'

'미니마블소다'를 판매하는 칵테일바 '버프'는 평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오전 2시까지 운영한다.

월 1회 문을 닫는데 휴무일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며 매일 오픈 시간도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어 사전 문의를 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귀여운 모양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미니마블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먹어보고 싶다", "여자친구랑 가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프'

고소하고 달콤한 작업주 '크림치즈맛 막걸리' 나왔다목넘김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달콤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림치즈맛 막걸리'가 화제다.

'불의 잔' 칵테일 맛볼 수 있는 '해리포터' 테마 레스토랑호그와트 초대장 없이도 해리포터의 향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이 화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