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에게 힘을 주는 손님들의 사소한 행동 6가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힘이 돼주는 손님들의 사소한 행동 6가지를 만나보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즘 사회가 많이 각박해지면서 편의점에서도 흔히 말하는 '갑질'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반말, 고성방가, 돈 던지기 등 '진상'손님이라고 부르는 이들 때문에 가뜩이나 일이 많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지치기만 한다.
이러한 진상 손님이 있는 반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힘 나게 해주는 손님들이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주는 착한 손님들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두고두고 기억하며 아직도 고마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손님들의 행동 6가지를 소개한다.
1. '어서오세요' 인사에 반갑게 답해 줄 때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항상 아르바이트생들은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에 손님들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대부분 무응답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기계적으로 인사를 건네는 아르바이트생들.
이들은 그 가운데 밝은 웃음을 띠며 대답을 해주는 손님들을 보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2. 계산된 물건 같이 담아줄 때
편의점에서 계산할 경우 우리가 구매한 물건들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직접 봉투에 담아준다.
대부분 편의점에는 한 명의 아르바이트생이 있기 때문에 물건을 담는 속도도 느리다.
이때 손님이 먼저 물건들을 봉투에 넣어주면 시간도 단축될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들도 손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아르바이트생에게 도움도 주면서 일처리를 빨리빨리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 계산할 때 현금이나 카드를 계산대 바닥에 놓지 않고 손에 직접 줄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우선으로 기분 나쁜 순간으로 꼽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카드나 돈을 바닥에 던지듯이 주는 경우이다.
물론 일부러 노리고 던지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한번 생각하고 계산할 때 카드나 돈을 아르바이트생들 손에 꼬옥 쥐여주자.
이런 배려심 넘치는 손님들을 만날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고마움을 느낀다.
4. 떨어진 물건을 원위치에 다시 올려놓을 때
이것저것 물건을 구경하던 손님들이 좁은 편의점 안을 돌아다니다가 물품들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떨어뜨린 물건이든 아니든 먼저 보고 치워주는 손길은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사소한 행동이지만 그 덕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계산대를 열고 나갔다가 돌아오는 일이 한번이라도 줄게 된다.
5. '수고하세요' 등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때
계산을 끝내고 그냥 '휙' 편의점을 나가는 사람보다는 '수고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말 한마디를 건네보자.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은 아르바이트생들은 그 하루를 누구보다 기쁘게 보낼 수 있을 것.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