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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마다 '다이어트'하라고 방해하는 남친에 여친이 날린 일침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이 남긴 '다이어트 명언'에 통쾌한 일침을 날린 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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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enjoycoupl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이 남긴 '다이어트 명언'에 통쾌한 일침을 날린 여성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엔조이커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다이어트 명언 반박 영상'이 화제다.


해당 페이지는 개그맨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손민수는 무엇이든 맛깔스럽게 먹는 여자친구 임라라가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자극을 받으라고 여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명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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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enjoycouple'


손민수는 찜닭을 먹고 있는 임라라에게 "라라야, 김민희는 '먹는 거요? 귀찮아요?'라고 그랬어"라고 말했다.


임라라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임라라는 "(김민희한테) 나처럼 부지런하게 좀 살라고 해. 게을러 터질러가지고 말이야, 이 맛있는걸 왜 안먹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렸다.


손민수는 신박한(?) 여자친구의 반박에 설득당한 듯 깔깔깔 웃기만 했다.


그가 이후 언급한 명언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명언이었다.


손민수는 떡볶이를 먹고 있는 임라라에게 "자기야, 안젤리나 졸리가 그랬어. '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이 나를 파괴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라라는 이번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이 나를 파티(하게) 한다"고 말하며 음식을 계속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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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enjoycouple'


손민수는 이 외에도 케이트모스, 김사랑, 옥주현, 제시카, 김연하 등의 명언을 계속 얘기하지만, 임라라는 센스있게 반박한다.


힘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사이에서 임라라의 말이 '진정한 사이다 명언'으로 평가받으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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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던 치킨 놓게 만드는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명언' 11만일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말들이 있다.


"다이어트는 개나 줘"…'먹짱' 스타들의 음식 명언 10가지때로는 멋진 몸매를 지닌 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보다 '먹짱' 스타들의 음식 명언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