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 먹었던 음식을 다시 맛 볼 수 있는 국내 '맛집' 6곳
이국적인 분위기에 취해 먹었던 음식을 또 먹어보고 싶어 찾게 되는 국내 '맛집' 6곳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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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namssai.modoo.at / (우) Facebook 'cirilotac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한식이 아닌 그 나라만의 매력적인 음식들을 접하는 것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낯선 타지에 나가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즐기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한껏 취해 먹은 외국 음식들은 한국을 돌아와서도 생각이 난다.
당장 여력이 되지 않아 외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과거 해외여행 당시 먹었던 맛을 재연해주는 국내 맛집 6곳을 소개한다.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이국적인 맛과 정취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1. 멕시코 '타코'
멕시코의 대표음식으로 손꼽히는 '타코'. 타코는 토르티야에 여러 가지 재료를 싸서 먹는 음식을 일컫는다.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에 고기, 해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토르티야에 싸고 살사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다.
국내에서 '타코'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바로 판교의 '칸쿤'. 고소한 또띠아에 각종 재료와 고수를 올린 타코를 즐길 수 있다.
2.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사람들의 소울푸드라고 불리는 '포'. 이것은 바로 '쌀국수'를 뜻한다.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 '쌀국수'에 고수를 추가해서 먹는다. 한번 베트남에 방문한 사람은 쌀국수 맛에 푹 빠진다는 후문.
베트남 쌀국수의 면발은 우리나라의 일반 국수와는 다른 부드러운 쌀가루로 만들어져 더욱 쫀득한 느낌을 받는다.
국내에서 '쌀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바로 종로 '포하노이'. 저렴한 가격에 베트남 음식을 맘껏 맛볼 수 있다.
3. 인도 '난'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라고 한다면 인도의 주식은 '난'을 꼽을 수 있다.
인도의 난은 정제한 마이다 밀가루로 발효시킨 반죽을 잎사귀 모양으로 만들어 인도의 전통 진흙 오븐인 탄두르에서 굽는다.
국내에서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리틀인디아'에서 인도 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카레, 탄두리치킨 등 인도 전통 음식과 함께 난을 즐길 수 있다.
4. 일본 '라멘'
우리나라의 라면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라멘'.
일본의 '라멘'은 진한 국물 맛이 가득 밴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숙주, 여기에 곁들여 먹는 일본식 삼겹살 차슈는 담백한 풍미를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홍대 '나고미앤겐로쿠'를 추천한다. 이 집에서는 일본의 정취가 묻어나는 정갈한 인테리어는 마치 일본에 와있는 것과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5. 터키 '케밥'
터키의 대표음식인 '케밥'. 케밥은 작게 썬 고기 조각들을 불에 구워 먹는 요리를 칭한다.
일반적으로 터키 사람들은 케밥을 주로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를 이용해 채소와 함께 조리해 터키식 빵 피데에 싸서 먹는다.
한국에서 케밥을 먹고 싶다면 홍대에 있는 '이스탄불 케밥'에서 맛볼 수 있다.
6. 태국 '똠양꿍'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태국 요리 중에 하나인 '똠양꿍'.
냄비에 새우와 버섯, 코리앤더, 라임 잎, 고추 등의 재료를 넣어 독특한 단짠 조합을 이룬 음식으로 인기가 엄청나다.
국내에서는 홍대에 있는 '아시아쿠진'을 소개한다. 이곳 똠양꿍은 불호를 외치던 사람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