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소녀 영웅 '파워퍼프걸', 네 번째 영웅 캐릭터가 등장했다

추억의 만화 '파워퍼프걸'에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Cartoon Network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리의 어린 시절과 함께했던 추억의 영웅 만화 '파워퍼프걸'. 특히나 작고 앙증맞은 소녀 영웅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3명이었던 멤버에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Cartoon Network'에는 파워퍼프걸의 새로운 캐릭터 '블리스(Bliss)'가 포함된 포스터 한 장을 공개했다.


미국의 인기 TV 애니메이션인 '파워퍼프걸'은 지난 1998년 처음 모습을 드러내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Cartoon Network


만화 속 유토니움 교수에 의해 탄생한 블라섬, 버블스, 버터컵은 시민들을 괴롭히는 악당과 맞서 싸우며 평화를 유지하는 소녀 영웅이다.


큰 눈망울과 깜찍하고 앙증맞은 모습,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파워와 괴력, 시민들을 지키는 정의감 등이 파워퍼프걸의 독보적인 매력이었다.


그러나 카툰네트워크 측은 지난 2005년 이후 파워퍼프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작하지 않았다.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다시 한번 소녀 영웅들을 보고 싶어 했다.


인사이트Cartoon Network


그러던 중 지난 7일 파워퍼프걸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제작사 측은 보랏빛의 상징색에 실루엣만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디어 지난 18일, 흑인을 대표하는 어두운 피부의 새로운 캐릭터 '블리스'가 베일을 벗었다.


블리스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인종차별의 비판을 의식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일각에서는 기존의 세 캐릭터가 모두 백인을 연상시키는 밝은 피부라고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기 때문.


한편, 카툰네트워크는 새 캐릭터 '블리스'가 합류된 후 시작되는 새로운 에피소드 '파워퍼프걸: 네 명의 파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Cartoon Network


중학생이 된 '카드캡터 체리', 오는 9월 돌아온다어렸을 적 한번쯤은 꼭 챙겨봤을 일본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가 새로운 에피소드로 오는 9월 돌아온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