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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발바닥에 숨어 있었던 말캉말캉 '하리보 젤리'

'모찌모찌'한 촉감을 자랑하는 고양이 발바닥이 곰돌이 모양 '하리보 젤리'로 변신했다.

인사이트(좌) Twitter 'Emergency Kittens‏', (우) Imgu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모찌모찌'한 촉감을 자랑하는 고양이 발바닥이 곰돌이 모양 '하리보 젤리'로 변신했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곰돌이 모양 하리보 젤리를 닮은 고양이들의 수줍은 발바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분홍한 발바닥부터 갈색, 푸른색의 앙증맞은 고양이들의 발바닥이 보인다.


고양이들은 수줍게 발바닥을 보이면서 사진을 찍었다. 물론 표정은 집사를 보며 심드렁하겠지만 츤데레처럼 가만히 발바닥을 내밀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인사이트Twitter 'Emergency Kittens‏'


여기에 작은 점과 선 몇 개를 그려 넣으니 동글동글한 '곰돌이'처럼 변해버렸다.


동그란 얼굴과 두 귀, 짧고 통통한 팔다리까지 완벽한 곰돌이다. 고양이 발바닥의 몰캉몰캉한 촉감까지 더해져 '하리보 젤리'가 완성됐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이머저 계정 'mlui'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공개한 것으로, 고양이의 발바닥 사진에 눈, 코, 입을 그려 넣어 곰돌이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인사이트(좌) Imgur, (우) Twitter 'Emergency Kittens‏'


그는 "고양이 발바닥을 볼 때마다 곰돌이 인형이 떠올랐다"라며 "이렇게 만드니 깨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곰돌이가 완성됐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고양이들은 매력이 넘친다", "역시 고양이는 발바닥이 매력 포인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이 고양이 발바닥 사진에 눈, 코, 입을 그려 넣어 곰돌이를 완성하면서 유행처럼 퍼져나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집사야 내 발바닥이 벚꽃보다 '분홍분홍' 하단다"벚꽃보다 예쁜 분홍 발바닥을 자랑하는 귀여운 고양이가 벚꽃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