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워너원 콤보' 득템하려 CGV로 몰려든 소녀팬들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콜라보한 CGV의 새 콤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콜라보한 CGV의 새 콤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워너원 콤보'를 판매했다.
'워너원 콤보'는 M 사이즈 팝콘 1개, M 사이즈 탄산음료 1잔, 워너원 피규어컵 1개로 구성됐다.
피규어컵에 달린 워너원의 피규어는 멤버의 리즈시절(?) 모습을 하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절에 선보인 핑크빛 머리의 강다니엘과 청초한 눈망울이 매력적인 라이관린의 피규어가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워너원 콤보의 가격은 1만7천원으로 이타 콤보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해당 콤보는 전 지점이 아닌 서울 강남, 강변, 구로, 대학로 등 전국의 110여개의 매장에서만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에 소녀팬들은 원하는 멤버의 피규어가 달린 컵을 빨리 구하기 위해 판매 시작 시간 전부터 CGV 스낵바에서 길게 줄을 섰다.
워너원이 광고 모델로 나선 제품들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너원 콤보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재고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