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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튜브'타고 놀다 빠져 죽어가던 '여중생' 구한 해군

권길여 기자 2017.09.16 17:54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정의로운 해군 덕분에 꽃다운 나이의 여중생이 목숨을 건졌다.


14일 대한민국 해군은 8전투훈련단 대구함(FFG-Ⅱ)에 근무하는 배석훈 하사가 여중생을 구한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달 19일 배 하사는 우연히 거제시 와현 해수욕장에 갔다가 여중생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여학생이 튜브를 타고 놀다가 수심이 깊은 곳까지 갔는데, 갑자기 튜브가 전복된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배 하사는 즉시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주저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어 군에서 배운 구조영법으로 익수자의 호흡을 확보한 뒤 해안가로 안전하게 구출했다.


배 하사의 빠른 구조 덕에 다행히 여중생은 건강을 회복했다.


배 하사의 선행은 여중생의 가족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부대에 연락을 취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그는 주위의 뜨거운 박수에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군 본연의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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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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