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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빠른 사람들이 '통찰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들은 본질을 먼저 생각해본다.

인사이트tvN '미생'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 앞에 놓이고 고민하게 된다.


이게 맞는 것 같다가, 저게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애초에 괜찮은 선택지가 없었던 것도 같다.


옆자리 동료는 어떻게 하는지 이것도 척척, 저것도 척척 금세 해나간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옆 동료는 어떻게 빨리 알 수 있었을까.


유럽 최대 글로벌 전략 컨설팅회사 롤랜드 버거의 집행위원 히라이 다카시는 '1등의 통찰'에서 MIT 슬론스쿨에서 익혔던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이 방법을 토대로 결정을 잘 내릴 수 있는 '통찰력' 길렀다고 밝혔다.


저자는 통찰력이란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임을 강조한다.


다음의 내용을 통해 그들이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제목만 보고 내용 파악해보기


인사이트tvN '미생'


매일 새로운 정보가 나오고 사라진다. 빠르고 많은 정보의 흐름을 잘 포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얻는 것보다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평소에 기사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유추하는 연습을 해보자. 저자는 매일 아침 5분이라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기사의 제목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만 정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이 나오게 마련이다.


제목을 논리적으로 유추하는 방법을 거듭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에서도 핵심을 파악하기가 수월해진다.


2. 여러 가지 시각에서 바라보기


대부분의 사람이 몇 가지의 큰 사고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 사고의 흐름이란 어떤 문제에 개인이 접근하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저자는 사고의 방식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을수록 더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화살이 명중 확률을 높이듯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늘릴수록 본질에 닿을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저자는 한 가지 문제의 입장과 위치를 바꾸어 설정하여 사고의 흐름을 다양화 하기를 권한다.


3. 그림으로 표현해보기


인사이트tvN '미생'


디자인을 귀로 들을 때와 눈으로 봤을 때의 차이점은 엄청나다. 생각 또한 마찬가지다.


결정해야 할 사항을 요약 정리해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생각보다 더욱 쉽게 중심에 다가설 수 있다.


처음 간단하게 그린 부분을 보완해가면서 살을 붙여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요한 사항을 알 수 있게 된다.


잘 정리된 PPT는 도식 한 장으로 모든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4.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기


혼자 생각해도 제대로 안 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거나,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보자.


문제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 


설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개 자신의 의견이 가진 논리적 완결성이 부족하거나 모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했을 때 그들의 반응을 통해 더욱 좋은 결과물로 진화시킬 수 있다.


5. 과거에서 힌트 찾기


인사이트tvN '미생'


'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역사 속에 존재했던 대제국들 또한 분리와 쇠퇴를 거듭했던 것을 언급한다.


이전의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며 현재의 영토분쟁이나 경제 문제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랜 시간을 두고 넓은 범위에서 일어난 일들을 분석하는 것들을 통해 꽉 막혔던 힘과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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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