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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 "태풍 하비 속 반려견 버린 주인들 잡아 '엄벌'하겠다"

장형인 기자 2017.09.13 22:36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에 하비가 강타했을 당시 반려견을 고의적으로 버린 주인은 동물 학대 혐의로 처벌받을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주에 강타하기 전 48시간 만에 팜비치 카운티 동물보호소가 유기견 49마리, 유기묘 2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하비가 강타하기 전과 강타 후 지역 곳곳에서 주인에게 버려진 반려동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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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보호소 밖에 버리고 간 주인도 있었으며, 비를 피해 도망갈 수 없도록 건물 구조물이나 나무에 묶여있던 강아지들도 있었다.


미 검찰 관계자는 이를 동물 학대로 간주해 주인을 찾아내고 처벌을 받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 관계자인 데이브 아론버그는 "이건 분명히 동물 학대 행위"라며 "주인을 찾아서 기소하겠다"고 경고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검찰은 동물보호소와 협력해 버려진 동물들의 주인을 수소문해 찾을 방침이다.


한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버려진 반려동물도 있었지만, 주인의 품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반려동물도 많았다.


대다수의 사람은 반려동물을 품에 안거나 우리에 넣어 함께 대피했으며, 이 모습이 포착된 감동적인 사진도 포착된 바 있다.   


초강력 '태풍'으로 집 무너졌지만 반려견 무사하자 '오열'한 주인허리케인으로 미국 텍사스 주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반려견과 주인의 눈물겨운 모습이 포착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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