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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보고 경찰이 충격에 빠진 이유

김연진 기자 2017.09.12 17:58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수많은 강력 범죄,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들도 여성의 시신을 본 뒤 헛구역질만 반복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심각하게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 주 아라밀(Aramil) 지역의 한 호숫가를 거닐던 시민은 코를 찌르는 악취에 얼굴을 찌푸렸다.


이후 시민은 호숫가 구석에서 나체 상태로 버려진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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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들도 충격에 빠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여성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됐기 때문이었다.


현지 경찰은 발견 당시 여성 시신의 가슴 부위가 칼로 도려내져 움푹 파여 있었고, 두 다리의 정강이 부분도 날카로운 흉기로 인해 심하게 망가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각종 흉악 범죄를 담당했던 강력반 형사들도 시신을 보고 뒷걸음질을 칠 만큼 현장은 끔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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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담당자들은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나이는 30세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렇게 참혹한 현장은 처음 본다"라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전대미문의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러시아 전역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나 아라밀 지역 주민들은 경찰 병력을 추가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해달라며 강력히 요구했다.


아라밀 지역에 사는 여성 올가(Olga)는 "우리 동네에 끔찍한 살인마가 산다니 무서워서 못 살겠다.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내기도 불안하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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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토막내 죽이고 '살인 일기' 쓴 싸이코 패스 할머니연쇄살인마 할머니의 '일기장'에는 그녀가 12구의 시체를 토막 낸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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