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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명곡 '한 남자'로 고작 15만원 벌었다는 김종국

가수 김종국이 역대급 명곡으로 꼽히는 '한 남자'로 고작 15만원에 불과한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역대급 명곡으로 꼽히는 '한 남자'로 고작 15만원에 불과한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오후 6시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될 '빅픽처'에서는 김종국의 눈물 나는 과거사가 폭로(?) 당해 눈길을 끌었다.


'빅픽처'는 김종국과 하하가 함께 진행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광고 에이전시가 돼 연예인 모델과 광고주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신개념 PPL 토크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그런데 이날 김종국과 함께 출연한 하하는 "김종국이 한 남자로 벌어들인 돈은 15만원"이라고 깜짝 폭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과거 터보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김종국은 지난 2004년 '한 남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바 있다.


특히 '한 남자'는 당시 음반 시장이 불황을 겪던 가운데서도 11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김종국 몫으로 돌아온 수익이 15만원이라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또 이날 첫 게스트로 등장한 이상민 역시 "김종국이 터보 활동으로는 중고차 한 대를 받았다"고 말해 또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 다니려 영어 마스터했다"는 '효자' 김종국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와 여행을 다니기 위해 영어 공부를 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