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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밧줄로 목 졸리며 '집단 폭행' 당한 8세 소년

심연주 기자 2017.09.12 11:58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8살 소년이 10대 무리에게 폭행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대 무리가 밧줄로 목을 조르며 폭행을 가해 죽을 뻔한 8살 소년에 대해 전했다.


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퀸시(Quincy, 8)는 지난 28일 오후 5시경 동네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퀸시는 혼혈인이었는데 사건 발생 당시 놀이터에 있던 10대 무리가 그것을 빌미로 삼아 퀸시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10대 무리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퀸시에게 막대기와 돌을 던졌다. 이후 몇몇이 근처 벤치에 있던 밧줄을 잡아 들더니 퀸시의 목에 감기 시작했다.


퀸시의 목은 빳빳한 밧줄에 감겨 살갗이 벗겨져 피가 흐르기 시작했고 곧 검붉은 멍이 들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10대들은 "이건 그냥 놀다가 생긴 사고일 뿐이다"라고 변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근처에서 사건을 목격했던 퀸시의 할머니 로리 슬래터리(Lorrie Slattery)는 분명 의도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퀸시의 엄마 카산드라(Cassandra)는 "퀸시의 피해는 미국에 여전히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슬퍼했다.


한편 퀸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회복 중이며 뉴햄프셔주 클레어몬트 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난으로 4살 아기 얼굴에 사과 던져 '피멍' 들게 한 10대들의문의 10대들이 장난으로 던진 사과에 4살 아기의 얼굴엔 '피멍'이 들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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