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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노상방뇨 한다"…이영자 분노케 만든 '몰상식' 남편 (영상)

가족들에게 막말은 물론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이영자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족들에게 막말은 물론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이영자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센 외모만 믿고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남편이 고민이라고 밝힌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10살 연상이자 키 184cm에 몸무게가 130kg인 남편이 평소 몰상식한 행동을 자주 한다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내는 "목소리도 큰 남편이 리액션도 크게 하고, 이유도 없이 경적을 울려댄다"며 "남편이 튀는 행동을 많이해서 관종이 아닌가 싶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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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자신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는 남편은 "내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며 덩치와 외모 때문에 작은 행동조차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아내는 "내가 봤을 땐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남편이 40세인데 아직까지도 노상방뇨를 한다.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고 폭로했다.


남편은 "그건 내가 피해자다. 지방엔 남녀공용 화장실이 많다"며 "여자 분과 눈이 마주치면 날 변태처럼 보는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마음이 상하고 욱했다. 그래서 노상방뇨를 하게 됐다"며 "나도 오해를 받으면 억울하니까 버릇처럼 안 가게 된 것"이라고 남모를 속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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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택배기사의 단순한 배송 실수에 대해 남편은 격앙했고 이영자는 "이건 말이 안 되는 거다. 지금 인상 쓴 건가?"라고 물었다.


남편은 한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 인상 쓴 거다"고 답해 순간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사람이다"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스튜디오에 함께 나온 여동생 역시 "약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여동생은 부모님에게 막말을 일삼고 함부로 하는 것에 대해 폭로했다.


남편은 "철없을 때 행동이다"고 답했지만 MC들은 참다못해 경악했고 남편은 그제서야 "죄송하다"며 "아들이 태어나서 좀 바뀌고 싶지만 잘 안돼서 제 자신이 싫다"고 변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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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Naver TV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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