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우와 로맨스 찍는 수영이 남친 정경호에게 날린 '팩트 폭행' (영상)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드라마로 돌아오는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에 팩트 폭행을 날려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극중에서 정태양(온주완)과 악연으로 만나 사랑에 빠져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이루리 역을 맡은 수영은 남자친구 정경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리포터 박슬기는 수영에게 "질투할 1인이 또 생각이 난다"며 남자친구 정경호를 간접 언급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박슬기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던 수영은 잠시 뜸을 들이다가 남자친구 정경호 언급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수영은 "그 분도 그 분 나름대로 많이 (애정 연기를) 하셨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질투엔 질투로 응한다(라는 말씀이로군요)"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현재까지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정경호는 지난 3월 MBC '미씽나인' 종영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수영 씨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경호는 "서로 싫어하는 게 뭔지 알게 됐고, 알기 전에도 서로 조심했기 때문에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만 조심을 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어느덧 올해로 5년째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 팬들은 두 사람의 변치 않은 사랑을 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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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5년째 오래 연애 중"…감출 수 없는 남친 정경호 향한 사랑5년째 공개 연애 중인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