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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도 있다" 대학교마다 꼭 있는 진상 선배 유형 6

황기현 기자 2017.09.13 10:19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gettyimagesbank (우) 인사이트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꿈만 같던 방학이 끝나고 어느새 전국 모든 대학들이 개강 시즌을 맞이했다.


그런데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간 학교에서 이상한 선배를 만난다면 어떨까.


"설마 우리 학교에 그런 사람이 있겠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이러한 선배들은 어느 학교에나 있다.


즐거워야 할 캠퍼스 라이프를 답답하고 암담하게 만드는 진상 선배들.


수많은 진상 선배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유형을 소개한다.


잘 기억해뒀다가 진상을 피울 낌새가 보이면 멀리하도록 하자.


1. 새내기 킬러


인사이트인사이트


요즘은 이미 1학기에 진상 선배를 겪어본 새내기들이 방심하기 딱 좋은 시기다.


하지만 군 전역 후 복학하는 선배들은 1학기와 2학기를 가리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선배가 자꾸 연락해온다면 과감히 내치도록 하자.


2. 군기 반장


인사이트한 대학에서 일어난 '똥 군기'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군기를 잡는 것은 과거 군대를 전역한 남자 선배들이 주로 저지르는 실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일명 '똥 군기'를 잡는 선배들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많아야 3~4살 차이인 대학 선후배 사이에서 증조할아버지를 대하는 듯한 예의를 요구하지 말자.


3. 눈치 제로


인사이트연합뉴스


정말 편한 선배의 경우에는 후배들도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편하다'는 기준은 후배들이 먼저 "같이 놀자"고 했을 때 적용된다.


스스로 "나는 편한 선배니까"라며 부르지도 않은 후배들 술자리에 찾아가지 말자.


4. 선배 같지 않은 선배


인사이트인사이트


분명 나이도 많고 학년도 높은데 아는 것이 없는 선배가 있다.


이러한 선배들은 조별 과제를 할 때나 시험을 볼 때 후배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시험 기간만 되면 필기한 것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선배가 분명히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5. 사랑의 큐피드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정작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데도 "분위기를 띄운다"는 명목으로 술자리 등에서 누군가를 엮는 선배가 있다.


사실과는 상관없이 당사자들은 술자리서 자신들의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것이 상당히 불쾌하다.


눈치 빠른 것은 죄가 아니지만, 입이 가벼운 것은 죄다.


6. 소개팅 매니아


인사이트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스틸컷


예쁘거나 잘생긴 친구만 보면 소개해달라고 계속 조르는 선배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내 친구와 이 선배는 어울리지 않는다.


강요에 이기지 못해 소개해준다면, 얼마 뒤 내 친구 험담을 하는 선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배님 불편하니까 저희 학번 카톡방에서 나가주세요"과 단체 카카오톡 방 선배들이 나가줬으면 하는 대학생들의 하소연이 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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