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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좋아하지만 건강엔 치명적인 잠자리 체위 (온스타일 미방송분)

황규정 기자 2017.09.11 17:50

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쾌락은 느낄 수 있지만 건강엔 해가될 수 있는 성관계 체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온스타일은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바디액츄얼리 미방송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지양은 성칼럼니스트 우영주와 함께 남녀가 선호하는 잠자리 체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영주는 "잘못된 체위는 바디 토킹의 흐름을 끊거나 신체적인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며 연인 관계에서 체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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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이어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선호하는 체위'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체위는 후배위(38%)였다. 남성 상위(27%), 옆으로 하는 자세(9%), 앉아서 하는 자세(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우영주는 "후배위는 굉장히 정복력을 자극시키는 자세"라며 "그 뒤에서 자기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에게 또 다른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떨까. 여성은 남성 상위(35%)를 가장 좋아하는 체위 1위로 꼽았다.


남성들에게 1위였던 후배위 자세(30%)는 2위를 차지했으며, 여성 상위(22%), 앉아서 하는 자세(6%), 옆으로 하는 자세(4%), 일어서서 하는 자세(2%), 기타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이를 두고 김지양은 "남성은 선호 체위가 4위까지 나온 것에 비해 여성은 7위까지 나왔다"며 "이는 더 다양한 자세를 실험해보며 쾌락을 얻길 원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통계 결과 남녀 모두가 비슷한 체위를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쾌락 면에선 즐겁지만 건강적인 면에선 여성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체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바로 남성에게는 1위, 여성에게는 2위를 차지한 '후배위' 자세였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질 길이는 평균 7cm이며, 남성의 성기 평균 길이는 11~12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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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그런데 여성이 다리를 위로 높게 들어 올리거나 혹은 후배위 같은 자세는 여성의 질 길이를 1~2cm 정도 짧게 만든다.


때문에 남성의 성기가 깊게 삽입돼 여성의 질 안쪽과 자궁 경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자궁경부암으로도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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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위험한 체위가 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위 3위에 꼽힌 '여성 상위' 자세다.


우영주는 "성기골절로 병원을 찾는 남성 중 절반이 '여성 상위'를 하다 성기가 꺾이면서 골절사고가 난다"며 "성기엔 뼈가 없지만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체위 외에도 성감대, 애무 방식 등 남녀 간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에 도움이 될 솔직한 이야기들을 다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YouTube 'OnStyle'


연인과의 잠자리에서 남자들이 하는 흔한 실수 8가지여성과의 잠자리에서 남성들이 흔히 착각하고 실수하는 행동을 살펴봤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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