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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부터 대학 '수시 원서' 접수 시작

20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대학입시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2018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학입시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특히 올해 대학 인원 모집의 74%가 수시모집으로 선발돼 수험생들은 가장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11일)부터 15일까지 4년에 일반대학의 수시 접수가 진행된다. 전문 대학의 경우 1차(9월 11~29일)와 2차(11월 7일~21일)로 나뉘어 수시 접수가 이뤄진다. 


인사이트연합뉴스 


4년제 대학은 수시 지원 기회가 6번으로 한정돼 있어 수험생들은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결정해야 한다. 이후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정한 뒤 1~2곳에 '소신 지원'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다.


또한 교과, 비교과, 논술 등 전형요소에 따라 자신에게 어떤 부분이 더욱 유리한지도 파악해야 한다.


대학별로 비중을 높게 두는 요소가 다르니 최대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아울러 논술이나 적성고사, 면접의 경우 대학별로 고사 일정이 겹치면 실질 경쟁률이 떨어진다. 이 부분을 고려하면 상향 지원 대학 선정에 도움이 된다.


간혹 일정에 빠듯하게 지원하다가 공통 원서나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혹은 대학별로 써놓은 자기소개서를 바꿔 지원하는 상황도 있으니 미리 꼼꼼하게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마감일이 같아도 마감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이 또한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지원이 끝났다면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소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올해 수능도 비슷한 수준"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올해 6월 모의평가처럼 다소 어려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