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 소름돋는 '구해줘' 사이비 종교 구선원 교주의 '미친 광기' 기도 (영상)

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이비 종교 구선원 교주 조성하가 이번에는 광기 어린 기도로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홀로 자신의 기도실에서 촛불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광적으로 웃으며 기도하는 구선원 교주 백정기(조성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이비 종교 구서원 교주 백정기는 예바당에서 영모로 선택받은 임상미의 영모 선포식을 열었다.

교주 백정기는 임상미를 바라보며 "흰꽃처럼 우리들의 검고 더러운 죄가 희게 될 지어다"고 기도를 한 뒤 임상미 머리에 하얀 꽃머리띠를 씌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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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교주 백정기는 신도들을 향해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이제 새하늘님의 계시를 받는 날 영모인 상미 양과 하나가 되는 새천국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더러운 원죄가 깨끗해질 것을 믿습니까?"라고 물었고 신도들은 교주 백정기 말에 "믿습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이후 홀로 자신의 방 한켠에 마련된 기도실로 들어간 교주 백정기. 그때 마침 임상미(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한상환(옥택연)이 잠입해 숨어 있는 상태였다.

한상환이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못했던 교주 백정기는 촛불 앞에 무릎을 꿇은 채 광적으로 웃으며 광기 어린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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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백정기는 "새하늘님을 내가 믿사오니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도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을 믿사오니"라고 기도했다.

기도에 미친 교주 백정기는 맨손을 촛불에 가까이 대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급기야 신기라도 들린 듯이 웃어 소름돋게 만들었다.

교주 백정기는 "너는 이제 새하늘님의 몸이니, 그 누구도 너를 대적하지 못할 것이니라"며 자신의 위대함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촛불 때문에 새빨간 조명이 가득한 십자가 앞에서 광적인 웃음을 짓는 그를 보며 시청자들은 온몸에 돋은 소름을 어찌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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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백정기 방안에 잠입해 숨어 있던 한상환은 광기 어린 미친 기도를 하는 교주 백정기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에 고스란히 찍었다.

한상환이 한참 교주 백정기 실체가 담긴 모습을 찍고있는 찰나에 휴대폰 진동이 울렸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교주 백정기는 기도를 멈추고 주위를 살펴봤다.

다행히 한상환은 교주 백정기 눈을 피해 이미 다른 곳으로 도망간 뒤였고 교주 백정기는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한편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납치돼 감금돼 있는 임상미를 찾기 위해 내부를 돌아다니던 한상환은 우연히 엄마 김보은(윤유선)과 마주치게 됐다.

OCN '구해줘'

마침 엄마 김보은을 찾아다니고 있던 임상미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들어온 한상환을 보게 됐다.

임상미는 "여길 어떡해? 너무 위험해. 어서 나가"라고 말했고 한상환은 "우리 지금 같이 나가자"고 손을 내밀었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영모로 발탁된 임상미는 "아니야, 아직 아니야"라며 "난 괜찮으니깐 어서 돌아가"라고 말하며 발칵될 위기에 놓인 한상환을 도와줬다.

등골 오싹하게 만드는 구선원 실체를 알게된 한상환. 과연 그는 임상미를 구하고 구선원 실체를 세상에 알릴 수 있을까. OCN '구해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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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녀가 사이비 교주에 바쳐진 모습 보고 울분 터진 '구해줘' 우도환 (영상)'구해줘' 우도환이 사이비 종교 구선원 영모로 선택받은 짝사랑 서예지 모습을 보고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