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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에 치이고도 꿈틀대면서 주인에게 기어간 강아지

김연진 기자 2017.09.06 17:39

인사이트viral4rea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사고로 피를 철철 흘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꿈틀거리며 주인에게 다가가려던 강아지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오토바이에 치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강아지 프살마(Psalma)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레예스(Reyes)라고 알려진 여성은 최근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프살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프살마는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한 강아지였다. 레예스는 녀석을 가족과도 같이 생각하면서 애정을 듬뿍 담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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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프살마와 함께 산책에 나선 레예스는 길가에서 무서운 속도로 돌진하는 오토바이를 보게 됐다.


이때 프살마는 오랜만에 바깥바람을 쐬며 신나 방방 뛰놀던 상태였다. 무언가 위험을 직감한 레예스는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멈추라고 손짓했다.


그러나 오토바이는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잠시 후, 날카로운 프살마의 울음소리와 함께 도로에는 피가 흩뿌려졌다.


오토바이에 치인 프살마는 피를 흘리면서 고통에 꿈틀댔다. 그러면서도 레예스에게 조금이나마 다가가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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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살마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고, 레예스는 점점 차가워지는 녀석을 부여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눈앞에서 우리 강아지가 오토바이에 치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악몽처럼 잊히질 않는다"라며 "녀석은 마지막 순간 죽음을 직감했는지 나에게 다가오려 애썼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끔찍한 사고를 저질러 놓고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아무 잘못 없다는 듯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거리서 뺑소니 당한 강아지의 주인 기다리는 애처로운 눈빛홀로 거리를 떠돌다 뺑소니 사고를 당한 한 강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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