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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쳐들어온 길냥이에게 '강제 입양' 당했습니다"

장형인 기자 2017.09.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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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집에 우연히 들어온 고양이에게 집사로 간택돼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남성 나이젤타운이 게재한 고양이 버디의 강제 집사가 된 재미있는 사연이 인기를 끌었다.


나이젤타운은 최근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의장에 예쁘게 앉아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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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창틈 사이로 들어온 듯한 고양이는 계속해서 울었고, 나이젤타운은 급한 대로 가게에 가서 고양이 사료를 사 왔다.


혹 주인이 잃어버린 고양이가 아닐까 싶어 그는 밖에 나가 주변을 돌아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를 잃어버렸다는 이웃 소식은 들을 수 없었다.


다음날 나이젤타운은 녀석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검진 결과 녀석은 거리 생활을 오래 한 듯 벼룩과 벌레가 있었고, 생명에 큰 지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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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타운은 이후에도 고양이를 잃어버린 이웃을 찾거나 어미 고양이가 있는지 둘러봤지만, 역시 녀석의 과거 정보를 찾지 못했다.


나이젤타운은 그렇게 자신의 집에 쳐들어온 고양이의 강제 집사가 됐다.


그는 "녀석에게 버디라는 이름도 지어줬다"며 "난 녀석에게 입양을 당했다. 강제 집사 역할을 요즘 톡톡히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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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길냥이가 알고 보니 분양가 '700만원' 희귀 '벵갈' 고양이한 여성이 우연히 길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알고보니 이 고양이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벵갈 고양이였다.


낚시꾼이 물고기 던져주자 새끼 주려고 물고가는 엄마 길냥이낚시꾼이 던져준 생선을 물고 새끼들에게 달려가는 엄마 고양이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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