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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살인자의 기억법' 관전 포인트 5

최지영 기자 2017.09.06 18:27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6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일찍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살인자의 기억법'.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2013년 김영하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지만 다양한 각색이 이뤄졌다.


광기 어린 살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속 원작과의 차이점을 준비했다.


원작을 다양한 관점에서 각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보기 전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소개한다.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을 알고 본다면 2배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1. 주인공 병수의 '나이'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기억을 잃은 연쇄살인범 병수는 소설 속에서 다 늙어 힘없는 70대 노인으로 나온다.


그러나 원신연 감독은 새로운 살인범 태주와의 긴장감을 극적으로 살리기 위해 병수를 50대로 바꿨다.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2. 주인공 병수의 '딸'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원작 속 병수는 고아원에서 은희를 데려와 딸로 삼는다. 병수의 사랑 없이 자란 은희는 아빠에 대해 애정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다.


반면 영화 속 은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효심 깊은 딸.


이에 병수는 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마지막 살인을 결심할 때 병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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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3. 새로운 '연쇄살인범'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소설 속 병수가 '연쇄살인범'이라고 의심하는 박주태는 원래 땅을 보러 다니며 사냥을 즐기는 사냥꾼으로, 뱀의 눈을 가진 차갑고 냉혹한 인물.


그러나 영화에서는 병수가 의심하는 연쇄살인범은 이웃을 도와주는 훈훈한 경찰 태주로 바뀌었다.


병수는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난 태주를 보고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해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의심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평범한 순경인 태주를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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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4. 주인공 병수의 '절친'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소설에는 없는 인물이 영화에서는 새롭게 등장했다. 바로 병수의 오랜 친구 파출소 소장 병만.


병수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과는 달리 영화 속 잠시 웃음 포인트로 병만이라는 역을 추가했다.


병만은 십수년 전 일어났던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으로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는 열망을 가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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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5. 주인공 병수의 '살인 이유'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와 원작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바로 주인공 병수가 살인을 하는 이유.


원작 속 병수는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완벽한 쾌감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다.


이와 다르게 영화 속 병수는 '죽어 마땅한 쓰레기 같은 사람들을 청소'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살인범이 됐다.


인사이트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김영하 소설 원작으로 한 스릴러물 '살인자의 기억법' 예고편원작의 긴장감을 그대로 담아낸 범죄·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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