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100만원 이하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6

(좌) 네이버 '포토갤러리'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언제나 내 편인 우리 엄마.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어릴 때는 잘 알지 못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주름이 많이 늘어난 엄마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무심하게 흘러가 버린 시간 속에서 투정만 부리며 지나 보낸 날들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엄마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꼭 화려하고 풍요로운 여행이 아니더라도 엄마는 당신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너무도 행복할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처럼, 아직 늦지 않았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엄마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늘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1. 일본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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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로 인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일본.

그중에서도 규슈는 온천과 먹방은 물론 쇼핑까지 여행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규슈는 지난 2016년 한 여행업체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엄마와 함께하기 좋은 여행지'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 홍콩·마카오

Instagram 'hongkong.insta'

동서양의 문화가 골고루 섞여있는 홍콩과 마카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특히 홍콩이 자랑하는 야경은 감탄만 자아낸다고.

3. 태국 방콕·파타야

네이버 '포토갤러리'

태국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휴양지다.

물가가 저렴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4. 대만 타이베이

인사이트

엄마가 활동적인 성격이라면 '배낭여행의 정석'인 타이베이를 추천한다.

중국과 일본이 묘하게 섞인 대만의 풍경을 느껴보자.

향신료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만 음식들은 '먹방'을 부추기기도 한다.

5. 필리핀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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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 중 한 곳인 필리핀 보라카이.

이름처럼 하얀 모래밭이 넓게 펼쳐진 화이트 비치에서 보는 일몰은 가히 '역대급'.

6. 중국 하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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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남단 섬이자 중국 영향권인 대만 다음으로 큰 하이난섬은 오래전부터 '동양의 하와이'라 불려왔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하이난에 위치한 로맨스파크에서는 중국의 3대 공연으로 유명한 송성가무쇼(宋城歌舞秀)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싼야 야시장 등에서 먹는 먹거리도 일품.

당신이 올해 대만 여행을 꼭 가야 하는 6가지 이유돈과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당신이 올해 대만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