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9, '홈버튼' 없이 전체 화면서 '지문인식' 가능해진다

폰아레나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이폰8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애플이 그 다음 선보일 '아이폰9'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터치ID)을 탑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의 차세대 제품에 최신 기술 '터치ID'가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최신 특허를 제출했으며, 이는 터치ID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해 화면 어디를 누르든 지문인식이 가능토록 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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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애플이 당초 '아이폰8'에 내장형 지문인식을 탑재하려 했으나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혀 무산됐다고 밝혔다.

아이폰9 출시까지는 대략 1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어 애플은 그때까지 내장형 지문인식 탑재에 주력을 다할 전망이다.

또한 이미 기초 기술과 관련 센서 기술은 확보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게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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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새로운 방식의 지문 스캐닝 기술이 2018 아이폰9에 반드시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일 공개 예정인 아이폰8에는 베젤리스 OLED 디스플레이에 가상 터치 ID, 무선 충전 및 급속 충전기능, 전면 3D 카메라와 후면 듀얼 카메라, A11 프로세서 등이 적용된다.

아이폰8의 가격은 999달러(한화 약 112만원), 아이폰 7s는 649달러(한화 약 73만원), 아이폰7s 플러스는 769달러(한화 약 86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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