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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던졌다가 아빠한테 호되게 혼나고 폭풍 눈물 흘리는 사랑이 (영상)

고집을 부리던 사랑이가 호랑이로 변신한 아빠의 단호한 훈육에 닭똥같은 눈물을 쏟았다.

인사이트

SBS '추블리네가 떴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고집을 부리던 사랑이가 호랑이로 변신한 아빠의 단호한 훈육에 닭똥같은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어느덧 7살이 된 사랑이와 여전히 '딸바보'로 살아가고 있는 아빠 추성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집 근처 놀이터에서 모래 뺏기 대결을 펼친 추블리 부녀.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모두 승리를 거둔 사랑이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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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아빠 추성훈은 냉정한 승부 세계라며 모래를 한 움큼 집어갔고, 결국 사랑이는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승리욕이 강한 사랑이는 자신이 졌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했고, 짜증을 부리며 모래를 던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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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추성훈은 그런 사랑이에게 "가자"라며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사랑이의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사랑이는 아빠에게 모래를 던지고 말았다.


사랑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기 위해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 추성훈은 '호랑이'로 변했다.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손을 들라며 혼을 냈고 사랑이는 눈물을 쏟으며 "아빠가 화를 내서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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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사랑이의 모습에 추성훈은 더욱 크게 화를 내기보다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아버지한테 미안하다고 할 때까지 여기서 손들고 있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비켜주었다.


인사이트SBS '추블리네가 떴다'


몇 분이 지났을까. 사랑이는 슬금슬금 몸을 움직이더니 곧 아빠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던져서 미안합니다"라고 아빠에게 사과를 했다. 추성훈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사랑이를 꼭 안아주었다. 


Naver TV '추블리네가 떴다' 


'딸바보' 추성훈이 공개한 훌쩍 자란 사랑이의 근황라디오스타에서 '딸바보'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한 추성훈의 입담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