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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박지성에 대해 유명 선수·감독들이 내린 평가 15

지난 2014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축구화를 벗은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내가 박지성을 존경하는 것은 그가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실력 때문"


최근 맨유와 프랑스의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내뱉은 한 마디가 국내 축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인종차별'에 관한 질문에 메시, 호날두, 호나우지뉴 등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과 함께 박지성을 언급했기 때문.


지난 2014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축구화를 벗은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여전히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라는 뜻이다.


실제로 박지성은 현역 시절 헌신적이면서도 영리한 플레이로 수많은 레전드들에게 칭찬을 받은 선수였다.


영원한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에 대한 레전드들의 평가를 소개한다.


그의 활약을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치며 TV 앞에 앉아 있던 그때를 회상하며 읽어보자.


1. 알렉스 퍼거슨


"박지성 같은 선수와 함께한다는 것은 모든 감독들의 꿈이자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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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세 무리뉴


"그의 가세로 우리는 더 거센 공격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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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스 히딩크


"무슨 표현이 필요한가. 그는 내가 발굴한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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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에리 앙리


"그와 같은 선수가 있기에 한국 축구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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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젠나로 가투소


"그는 모기 같은 선수다. 제치고 제쳐도 우리 팀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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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드레아 피를로


"박지성은 내가 넘을 수 없었던 유일한 선수다. 그는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사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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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르크 반 봄멜


"그는 유럽 최고의 선수다. 나의 베스트 XI에서 왼쪽 윙은 무조건 박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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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요한 크루이프 


"박지성은 첼시의 로벤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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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르센 벵거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융베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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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루치아노 스팔레티 


"우리 선수들이 박지성과 같은 정신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경기를 하는 대신 집에 있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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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의 활동량은 터무니없이 대단하다. 항상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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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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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루드 반 니스텔루이


"박지성은 루니에 버금가는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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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이언 긱스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덕분에 내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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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카카


"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 플레이했을 때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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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메시, 호날두, '박지성'을 존경한다" (영상)'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박지성에 대해 "인종 차별에 맞서 실력으로 경기장 위에서 보여준 모습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