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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리버풀, 바르샤의 쿠티뉴 1676억 제안 거절했다"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에 대한 FC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에 대한 FC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리버풀이 쿠티뉴에 대한 바르샤의 세 번째 제안인 1억1,400만 파운드(한화 약 1,676억원)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떠나보낸 바르샤는 그의 대체자로 리버풀의 '에이스' 쿠티뉴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쿠티뉴를 보낼 생각이 없다. 리버풀은 1억 파운드가 넘는 바르샤의 제안을 연달아 거절했으며, 공식 성명을 통해 이적 불가를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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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여전히 이적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쿠티뉴는 최근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며 팀을 떠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또 관계자들에 따르면 쿠티뉴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으며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더 이상 리버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바르샤의 펩 세구라 단장은 쿠티뉴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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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라 단장은 16일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쿠티뉴와 오스만 뎀벨레의 영입에 근접했다. 계약 조건을 두고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지만 모든 일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며 "물론 우리는 두 선수 모두 바르샤 유니폼을 입길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반면 클롭 감독은 18일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지금 클럽을 떠날 이유는 많지 않다"며 쿠티뉴의 이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세구라 단장의 발언에 대해 "나는 왜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심지어 나는 그 사람들을 모른다. 무엇보다 그 사람을 모른다. 만나본 적도 없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英 BBC "쿠티뉴, 리버풀에 떠나겠다고 이메일 통보"'리버풀의 핵심' 필리페 쿠티뉴가 리버풀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샤, 네이마르 대체자로 쿠티뉴 영입..."이적료 1600억원"'공격의 핵심'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 보낸 FC 바르셀로나가 대체자로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