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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위해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운동선수 4명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열심히 땀 흘리는 푸른 눈의 외국인 선수 4명을 만나보자.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176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하루하루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을 위해 파란 눈을 한 국가대표들이 눈에 띈다.


제2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마음에 품고 최선을 다하는 외국인 선수들.


스포츠에 대한 열정 하나로 자신의 나라를 떠나 귀화를 결심한 외국인 운동선수 4명을 소개한다.


1. '루지' 아일렌 프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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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동계올림픽 썰매 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인 루지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귀화한 선수가 있다. 바로 독일의 아일렌 프리슈.


루지 세계 최강국인 독일에서 전문 엘리트 교육을 받은 아일렌 프리슈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귀하를 확정 지었다.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고 2013년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운 아일렌 프리슈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귀화를 결심했다.


이는 독일 루지계의 사정을 잘 아는 독일 출신의 사터 스테펜 감독 때문.


이후 2년 공백기를 거쳐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프리슈는 전체 24명의 출전 선수 중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 '바이애슬론'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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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타고 내려오면서 사격을 하는 바이애슬론의 선수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국적을 변경했다.


러시아 주니어 국가대표 출신인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는 2014년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경기 은메달, 2015년 하계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 금메달 등의 성적을 거두며 러시아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는 한국으로의 귀화를 결심했다.


3. '크로스컨트리' 김 마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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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 마그너스.


19살의 김 마그너스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세계무대를 종횡무진 휩쓸고 있다.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한국 스키 역사를 새로 썼다.


이어 2015-2016시즌 대한스키협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 마그너스는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4. '아이스하키' 달튼 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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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수인재로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아이스하키 선수가 있다. 바로 달튼 매튜.


캐나다 출신인 달튼 매튜는 유럽대륙하키리그(KHL)에서 주전 골리(골키퍼)로 활동한 경력이 풍부한 선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골문을 단단히 막아줄 달튼 매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루 만에 조회수 110만 돌파한 '평창올림픽 홍보 영상'마술을 접목해 동계스포츠 경기를 표현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