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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연애 경험 없어…이상형은 애교 많고 잘 웃는 사람"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배우 여진구가 모태솔로임을 밝히면서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좌) ELLE, (우)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밤' 배우 여진구가 모태솔로임을 밝히면서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다시 만난 세계' 주연배우 여진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구는 극중에서 12살 연상인 배우 이연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긴장되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실제 여진구는 키스신 촬영 당일 이연희를 어색해 하며 몇 차례 NG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여진구는 또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모태솔로"라며 "대학교 친구들에게서 소개팅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다. 섭섭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2년 전인 2005년 당시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기를 처음 시작한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로 시청자들의 눈동자를 제대로 찍었다.


팬들 사이에서 '진구 오빠'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대세로 떠오른 여진구는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여진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내가 감정 표현이 많지 않다"며 "애교가 많고 잘 웃고 잘 먹는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이외 이날 여진구는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어난 이유에 대해 "엄청난 노력을 하려고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약간의 노안에 목소리도 두꺼운 편이라 이런 것들의 도움을 받아서 많은 분들에게 넘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진구가 현재 출연 중인 SBS '다시 만난 세계'는 첫 사랑 소꿉친구들의 판타지한 로맨스 드라마다.


여진구는 극중에서 2005년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가 12년이 지난 2017년에 다시 눈을 뜬 성해성 역을 맡았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


공승연, 4살 동생인 여진구에게 "'진구 오빠'라고 한다"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출연 중인 공승연이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