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나온 한국 댄스팀의 소름 돋는 무대

America's Got Talent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 중인 한국 댄스팀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댄스팀 '저스트 저크(Just Jerk)'의 무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저스트 저크'의 한 멤버가 얼굴에 쓰고 있던 가면을 벗으면서 시작된다.

이어 멤버들은 한국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글 네온사인들이 새겨진 무대를 배경으로 격렬한 춤을 춘다.

America's Got Talent

특히 인상적인 장면은 붉은색 부채를 활용한 안무다.

멤버들은 부채를 들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칼 군무를 추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저스트 저크'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뼉을 쳤고, 관객들 역시 아낌 없는 환호를 보냈다.

한편 '저스트 저크'는 지난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적인 힙합댄스대회 '바디락 2016'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America's Got Talent

YouTube 'America's Got Talent'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해 '기립박수' 받은 한국 댄스팀 (영상)'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한 한국인 댄스팀이 강렬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