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아무리 바빠도 8년 째 1일 1데이트 한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택시'에 출연한 홍윤화와 김민기가 8년째 1일 1만남 중이라며 사랑을 과시했다.

1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8년째 연애 중인 연예계 대표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출연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연애하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데이트했다며 '1일 1 만남'을 고백했다.

홍윤화는 "오빠가 밤 12시에 귀가해도 날 꼭 만나고 간다"라며 "단 5분이라도 얼굴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어 "늘 배웅을 하면 피곤할 테니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 오빠가 '너를 집에 데려다줄 수 있는 건 남자친구인 나만의 특권이야'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민기는 SBS의 유일한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홍윤화 남자친구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민기는 "목요일에는 개그맨 지망생들을 가르치고 토요일에는 영상 제작사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며 "내 직업은 홍윤화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Instagram 'kmg2604'

그는 "내 인지도가 그리 좋지 않다. 홍윤화 남자친구로 말해야 그때 알아본다. 같이 다녀도 그렇게 설명한다"며 여자친구 홍윤화를 자랑했다.

홍윤화는 "제가 통장이 텅 빈 시절에 오빠가 용돈도 주고 카드도 주고는 했다"라며 "지금은 제가 활동을 많이 하니까 제가 돈이 많아서 연애하는 줄 오해하는데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 통장 잔고보다 오빠 통장 잔고가 더 많다"며 서로에게 통장도 오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내년 가을쯤 결혼식을 올리며 오랜 연애 기간을 마무리하고 부부로 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8년 열애' 홍윤화♥김민기 "내년 가을 결혼한다"8년간 변함없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내년 가을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