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호사들이 말하는 간호조무사와의 구별법 (영상)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환자분들이 구별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간호조무사와 다른 것을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질문에 현직 간호사들이 한 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직 간호사들이 말하는 간호조무사와의 구별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이 캡처해 올린 이 장면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V'가 올린 영상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의 하루' 중 일부로 여기서 간호사들은 간호조무사와의 구별법에 대해 설명한다.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구별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간호사들은 난처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왜냐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예민한 사안이기 때문.

"서로 예민할 수 있는 문제이긴 한데"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간호사들은 "(간호사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면허를 취득한 의료인이다"고 말했다.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또 "일반 환자들은 병원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어떻게 구별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보통 구별을 못하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간호사 같은 경우에는 환자 옆에서 직접 환자를 보고 투약 등의 직접적인 의료 행위를 한다"며 "간호조무사는 그런 간호사들을 보조해주는 업무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그러면서 "환자분들이 구별하기는 동네 병원에서는 힘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YouTube '스튜디오V [ STUDIO V ]'

한편 해당 영상에서 간호사들은 "극한직업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극한직업이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간호사들은 "3D 직업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3교대를 많이 하다보니까 밤낮을 바꿔가면서 생활하는 패턴 자체가 적응하기 힘들다"며 "의사와 환자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힘들고 부담스럽다. 또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까 예민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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