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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날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소녀상'의 숨겨진 의미 7개

장형인 기자 2017.08.15 11:38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광복 72주년. 오늘은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방송에서도 암살, 동주, 귀향 등 우리가 알아야 할 뼈 아픈 진실을 담은 영화가 방송된다.


이뿐 아니라 지자체 및 단체에서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 시청에서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특별 공연과 기념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윤동주 시화 카드', '대표 시 10선 특별 포스터 기념전시' 등의 체험 행사와 전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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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광복절인 오늘 여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녀상의 의미'를 알아보는 기회를 갖자.


현재 전국 곳곳에는 80개의 소녀상이 시민들의 곁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소녀상들이 초기의 원형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소녀상도 새로 생겼다.


도심 곳곳 소녀상을 지나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 이번에는 소녀상이 뜻하는 의미를 속속들이 알아보자. 


아래 평화의 소녀상이 가지는 의미 7가지를 소개한다.


1. 거칠게 잘린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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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의 머리카락은 자세히 보면 삐쭉삐쭉한 단발머리이다.


머리채를 끌려가며 뜯긴듯한 단발머리를 표현했으며, 부모와 고향으로부터 강제로 단절된 것을 상징한다.


2. 꽉 쥔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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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쥐고 있는 주먹은 25년 넘게 일제의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강력히 싸우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일본 정부의 사과를 받아 내겠다는 의지다.


3. 관람객이 앉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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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싸워나가야 하는 우리의 자리다.


동시에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이기도 하다.


4. 어깨 위의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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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자유와 평화의 상징이다. 


또한,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우리들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연결고리다.


5. 맨발과 발꿈치가 들려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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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완전히 딛지 못한 맨발은 해방이 되어 고향에 왔음에도 사람들로부터 불편한 시선을 받는 것에 대한 서운함의 표현이다.


도망가지 못하도록 신발을 빼앗겼지만,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정착하지 못하는 할머니의 설움이다.


6. 그림자 안의 하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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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들이 나비로 환생해서라도 일본의 사과를 받겠다는 염원이다.


7. 할머니 형상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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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형상의 그림자는 오랜 시간 풀리지 못한 한과 가슴앓이를 뜻한다.


'위안부 기림일' 맞아 청계광장 가득 채운 500개의 소녀상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담은 '소녀상' 500개가 청계광장을 가득 채웠다.


아픈 역사 기억하기 위해 교내 '위안부' 소녀상 세운 고3 수험생들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잊지않고 기억하기 위해 교내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 고3 수험생들이 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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