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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마자 '택시운전사' 꺾고 예매율 1위 등극한 '혹성탈출'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 당일 '택시운전사'를 꺾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컷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15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택시운전사'를 추월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며칠 동안 부동의 1위를 유지하던 '택시운전사'의 예매율을 뛰어넘는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 수 16만 7,916명을 기록하며 30.1%의 예매율을 보였다.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컷


이는 현재 '신드롬' 수준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택시운전사'의 예매 관객 수 15만 4,820명(27.7%)을 1만 3천명 넘게 앞지른 수치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동료를 무참히 잃고 분노해 벌이는 전쟁 이야기를 그렸다.


진화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의 대결을 그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해외에서 시리즈 중 가장 혁신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실제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봉 당일부터 '택시운전사'를 가뿐히 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여세를 몰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스틸컷


단숨에 '청년경찰' 잡고 예매율 2위 등극한 '혹성탈출' 내일 개봉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